제목 [본문스크랩] 매봉초등학교 담장벽화
출처 대덕사랑 누리사랑 이야기 | 산호빛대덕
원문 http://blog.naver.com/daedeokgu/110182953370
매봉초등학교 담장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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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희망찬 계획과 멋진 희망을 품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계족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여러가지 다짐을 했지만 삶의 태도가 바뀌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대덕사랑 누리사랑 블로그 기자일을 하게 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대덕구라는 삶의 터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사거리를 찾기 위해 둘러보던 곳들이

이제는 우리마을, 우리지역이라는 남다른 애정도 갖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새로운 소식와 신나는 축제, 하나하나씩 보이는 달라지는 모습들..

내가 사는 곳의 작은 변화가 일상의 기쁨으로 다가오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벽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 방해하지 않도록 조심스레 사진을 찍다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그림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대덕구에서 담장미관사업으로 벽화를 그리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 해 대덕구에는 담장에 예쁜 그림이 많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2014년을 위해 아름답게 꾸며진 담장벽화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은  매봉초등학교(선비마을로 155 ) 입니다.

 지난 동춘당 축제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독서 골든벨 대회에 좋은 성적을 수상한 학교이지요

 


 

매봉초등학교 와 매봉중학교가 만나는 길에 오시면 재미있는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독서를 잘하는 초등학교 못지 않게 매봉중학교 또한 최우수 학교였군요)

 


 

귀여운 미소를 가진 코끼리와 날렵한 사슴이 보이네요.
 


 

강렬한 붉은 색의 산양..

풀을 먹는 온순한 초식동물이지만 타는 듯한 빨간색은  긴장감을 느끼게 하네요

이미지 만으로도 여러가지 상상을 들게 합니다.

 


 

창공을 날아오르는 새의 모습이 무척이나 역동적으로 보이네요.

요즘은 거리에 벽화가 많아 그림이 그려진 벽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입체적인 조형물로 표현하니 대상에 느낌이 특별했습니다.

즉 측면이나 높이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작품에 대한 싫증도 덜 나는 것 같았습니다

 

 

매일 아침 이 길을 통해 학교를 가는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할 지 궁금해집니다.

성장하는 학생들이 이런 그림을 모티브 삼아 어떤 상상을 할지 기대됩니다. 



 

초등학교 담장이어서 그런지 색채가 다양하고 동물을 소재 삼아 재미있는 이미지가 느껴졌습니다.

 더욱 좋았던 것은 바로 컬러의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요.

 

 요즘 정신치료학에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처럼 다양한 분야를 치료에 접목하여

환자의 정신적인 부분의 회복을 돕는 대체의학이 많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그 중 색깔을 통해 심리 상태를 알아보고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는 '컬러테라피'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컬러테라피의 분야에서 이렇게 초록색이나 나무 ,풀의 이미지는 집중력과 상상력,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병원의 수술복, 비상구 표시가 녹색이지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효과가 될 것 같네요^^

 


 

자연의 푸르름을 보기 힘든 겨울에 벽을 통해서라도 다양한 색을 보는 것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공간에 감성을 불어넣은 노력,

진정한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대덕구의 발전 방향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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